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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혈압 환자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여름철에는 혈압이 갑자기 낮아졌다가 다시 오르는 변동성이 커져 뇌혈관 파열 또는 혈전 위험이 증가합니다.
✅ 예방 팁:
- 약 복용 시간 엄수
-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염분·수분 균형을 주의
- 아침 기상 직후 혈압 체크하기
2. 노년층(65세 이상)
노인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갈증을 잘 느끼지 않아 탈수 위험이 큽니다. 특히 낮잠 중 또는 새벽에 뇌졸중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 예방 팁:
- 하루 7~8잔 이상의 수분 섭취
- 낮 시간대 외출 자제
- 실내 냉방과 휴식 병행
3. 심뇌혈관 질환 과거력이 있는 사람
이미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앓았던 경우, 여름철엔 재발 확률이 높습니다.
✅ 예방 팁:
-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
- 무리한 운동 피하기
- 주기적으로 의사와 상태 점검
4.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더위를 핑계로 식사를 거르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 저혈당·저나트륨증으로 인해 의식 저하 및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예방 팁:
- 여름철엔 절대 식사를 거르지 않기
-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온음료) 보충 고려
5. 장시간 외부 활동하는 직업군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야외에서 활동량이 많은 분들도 뇌졸중 위험에 노출됩니다.
더위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휴식 없이 움직일 경우 열사병과 함께 뇌혈관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 예방 팁:
- 일정 간격으로 그늘에서 휴식
- 시원한 물 자주 섭취
- 증상(두통, 어지럼, 언어 이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뇌졸중 전조 증상, 꼭 기억하세요
뇌졸중은 빠른 대응이 생명을 좌우합니다.
다음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한쪽 얼굴, 팔, 다리에 갑작스러운 마비
- 말이 어눌해지거나, 이해하지 못함
- 시야가 흐릿하거나, 시력 저하
- 심한 두통과 구토
- 균형감각 상실, 어지럼증
여름 뇌졸중, 준비된 예방만이 해답입니다
더운 날씨라고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땀 흘리는 것, 무리하는 것, 식사 거르는 것 모두가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수분 섭취, 혈압 관리, 휴식 습관을 챙기세요.
“나는 괜찮겠지” 하는 순간, 위험은 바로 곁에 있습니다.
이 여름, 당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습관,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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