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 명소 용궐산(1096m) 하늘 길에서 본 섬진강 뷰와 절벽 철계단 트레킹

순창을 대표하는 명소가 단지 고즈넉한 고택이나 전통장류마을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곳, 바로 전북 순창 용궐산 하늘길입니다. 이곳은 해발 1096m의 용궐산 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철제 계단과 데크로 만들어진 트레킹 코스로,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70도 이상 가파른 절벽 위에 설치된 철계단 구간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의 트레킹 마니아와 사진 애호가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용이 하늘을 나는 형상, 용궐산, 체지방 분해에 건강 트레킹 

처음부터 돌길을 10분 정도 걸으면 심박수가 바로 130이상 올라가면서 몸속 체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용궐산은 ‘용이 하늘로 오르는 형상’이라는 이름처럼 산세가 웅장하고 날렵합니다. 산 아래 흐르는 섬진강의 유려한 곡선은 이곳의 풍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하늘길을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시야가 펼쳐지는데, 그 아래로는 푸른 숲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꼭 가바야할 바위 절벽 힐링 트레킹 명소

 

스릴과 힐링, 건강을 동시에, 70도 이상 절벽 스릴 철계단

용궐산 하늘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철제 계단으로 연결된 잔도(절벽 산책로) 구간입니다. 수직에 가까운 바위 면을 따라 설치된 이 길은 최대 경사 70도 이상을 넘나드는 급경사로,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체험이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아찔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철계단을 하나하나 딛고 오를 때마다 시야는 점점 확장되고, 시원한 강바람과 짙은 산내음이 피로를 날려줍니다. 걷는 동안 수십 번도 넘게 멈춰서 사진을 찍고 싶어질 만큼, 자연 풍경 하나하나가 인상적입니다.

용궐산 하늘길 찾아가는 주소, 누구에게 추천할까?

• 주소: 전북 순창군 장군목길540
• 하루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적합하며,
• 걷기 명소를 찾는 중장년층 트레커,
• SNS 업로드용 감성 사진을 원하시는 분들,
• 자연 속 스릴을 경험하고 싶은 2030 세대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등산 초보도 진입 구간부터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철제 계단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장비 없이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단, 경사각이 크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 또는 등산화 착용은 필수입니다.

블로거 꿀팁 💡

• 방문 시간대: 오전 9시~11시 사이 방문 시, 역광 없는 선명한 섬진강 뷰 가능
• 운영시간: 9:00~18:00, 17:00(동절기12~2월
• 주차장: 용궐산 관광안내소 인근 주차장 이용
• 근처 추천 식당: 순창 장류체험관 근처에 있는 전통 한식당에서 점심 해결 가능
• SNS 해시태그: #용궐산하늘길 #순창트레킹 #섬진강뷰 #절벽산책로 #전북가볼만한곳

마무리하며

순창은 전통과 자연이 공존하는 여행지입니다. 그 중심에서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용궐산 하늘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를 넘어선 색다른 체험이자 순창을 기억에 남게 만드는 중요한 한 장면이 될 것입니다.

주말 나들이,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를 찾고 계시다면, 전북 순창 용궐산 하늘길을 체크리스트에 꼭 넣어보세요. 분명, 걷는 내내 “이래서 순창이었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올 겁니다.